경기카네기 9개지역 제주합동세미나 (안산34기, 시흥21기, 수원18기, 안양16기, 광명10기, 용인8기, 화성5기, 평택4기, 이천여주1기) 제주도로 떠나기전 뉴스에서는 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 라은 기상일보... 우리를 많이 불안하게 했지만,, 그래도 그 장마가 우리의 앞을 가로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빨주노초파남보흑백....9개의 무지개가 제주도를 수 놓았습니다.   첫째날 ....차귀도 배낚시.. 거친 파도를 헤치며 바이킹을 타는것 같은 파고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그 거친 파도를 즐기며,,, 캐리비안의 해적이 이런 기분이였을까??^^ 저마다 한두마리씩 고기를 낚아 선상에서도 돌아온 육지에서도 맛있게 회를 먹었습니다. 저녁에는 김양호교수님의 스피치에 감동받았으며, 이어지는 장기자랑.. 재밌는 앰씨의 진행에 맞춰 모두들 제색깔 뽐내기에 여념이 없었죠.. 그밤.. 노래방에서 나이트에서 저마다 광란의 밤을 보내고,,, 둘째날... 드디어 9개의 무지개가 꽃이 되던날 바로 체육대회... 이날을 기다렸다.... 비가 올듯 하더니만 비는 안오고, 그냥 흐려만 있던 날씨.. 정말 최상이였습니다. 비도 안오면서 덥지도 않는.. 의외로 처녀출전한 이천이 굉장히 선전을 했습니다. 제각기 응원도구를 챙겨나 겜중에도 스피커의 음악에 맞춰 흔들어주고,,, 밤이냐? 낮이냐? 아무필요없어... 신나면 즐거우면 최고지..... 종합우승(1위) : 수원-상금100만원과 트로피, 우승(공동 2위) : 안양, 이천-상금 80만원과 트로피, 4위 : 용인-상금 60만원과 트로피, 5위 : 안산-상금 50만원과 트로피, 6위 : 평택-상금50만원 , 공동7위 : 광명, 시흥-상금 50만원 9위 : 화성-상금 50만원 응원상 : 이천, 최다참가상 : 화성, 최다참가2위 : 안산, 매너상: 시흥, 열정상 : 평택, 도전상 : 광명, 성취상 : 안양 비록 등위는 나눠졌지만 한치의 양보도 없는 즐거운 체육대회였습니다. 횟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2차를 택한 원우님들... 그날도 열정을 불사르느라 여념이 없었고,,, 마지막날 세째날.. 한라산 등반.. 새벽부터 비는 내리고,,가는건가 안가는건가.. 여러 말들이 오고가던중,,, 비가 와도 간다라는 전날의 말 번복은 없었습니다. 한라산 초입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몸은 힘들지만 즐겁게 등반했고, 특히 올라오기 힘든 원우님들 뒤에서 잘 받쳐주어 끝까지 낙오자 없이 등반할수 있었습니다. 반까지 오르자 비는 커녕 해가 났는데 파란하늘에 두줄기의 폭포자락,, 비경이였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울수가.... 정상에 다다르자 컵라면이 우릴 기다리고 있었고, 즐겁게 얘기하면서 내려오니 금새 한라산과 안녕이였습니다. 제주의 아름다움과 한라산의 비경을 눈속에 맘속에 추억속에 담아보며,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준 제주세미나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겁니다. 이번 제주도 세미나는 하늘이 돕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느 원우님의 말씀처럼 덕을 많이 쌓아서 그런거라고,, 어떻게 제주시는 비가 오는데 서귀포는 해가 반짝 나다니.. 삼일내내 하늘은 우릴 도우셨습니다. 덕을 많이 쌓은 원장님 비롯 원우님들... 아름다운 우승을 즐길줄 아는 멋진 원우님들... 우리는 하나 맞지요?? 카네기호 끝까지 승선하여 최고의 ceo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